상표·입점상품 전시 호응
이번 공모전은 국내의 우수한 상표를 선발, 시상함으로써 상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표의 전략적 개발과 출원을 장려하고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상위 수상 상표에 대해서는 ‘201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2015 상표·디자인권전’ 특별전시와 특허청 로고 사용권 부여 등 각종 특전을 부여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특전인 지난 26~29일까지 코엑스 1층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2015 상표·디자인권전’에 ‘안동장터’ 상표와 입점 상품을 특별전시로 전국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안동장터’는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버 안동장터’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2012년 12월 상표등록한 브랜드명으로, 상표의 특징은 지역명인 ‘안동’과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를 합성해 네이밍했으며, 두 남녀 캐릭터는 구수하고 친근하며 친절하고 정직한 농업인상을 토우로 제작해 형상화했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지역 농특산물 생산자 209개 업체가 입점해 110여가지 농특산물(등록상품 2827개)을 산지가로 판매 중이며, 누적 매출액 39억5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함께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이고,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구매환경 제공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모바일 쇼핑몰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5 우수상표권 공모전 수상과 특별전시를 통한 전국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사이버안동장터’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이를 바탕으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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