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8건 사고 예방 기여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 사업’ 공모 분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사업’은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해 365일 상시 독거노인들의 활동감지, 화재감지, 가스유출감지 등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소방 119와 연계 시스템으로 실시간 구조·구급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8차에 걸쳐 독거노인 5205가구에 응급안전시스템을 구축,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도의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만 238건의 신속 조치로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도는 내년에도 이 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해 확대 운영하고 38명의 전문적인 응급관리요원을 통해 보다 더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화기 도 노인효복지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에 경북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노인공경정신을 바탕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로노인의 응급안전서비스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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