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CT 공연플렉스 파크 조성’ 탄력
  • 윤용태기자
대구 ‘CT 공연플렉스 파크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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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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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의원 “기재부 내년 상반기 예타사업 선정”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조원진 국회의원(대구 달서병)은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추진 중인 ‘CT 공연플렉스 파크 조성사업’(2017~2021년 총 5년간 1525억원 규모)이 기획재정부의 201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은 대구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연·문화 도시브랜드에 맞게 기반구축, 기술개발, 생태계 육성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기반구축사업(749억원)을 통한‘CT공연산업 클러스터’는 과거 이우환 미술관 예정지였던 대구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미나리깡)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음악당 등 기존의 공연 인프라와 인접하여 일대가 첨단 공연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클러스터 내에는 단지 운영을 위한 지원센터와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기술개발사업(576억원)은 공연에 필요한 영상, 음향, 무대제어 신기술 개발과 공연 인터렉션 기술 개발을 더하여 무대-공연자-관객 간 실감 체험이 가능한 최첨단 공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생태계육성사업(200억원)은 CT 공연 전문인력 양성, 공연콘텐츠 글로벌 마케팅 지원, 오리지널 공연의 첨단화 등으로 공연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의 가치 사슬 내에 포함된 다양한 분야마다 적절한 지원을 통해 첨단 공연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두류공원(미나리깡) 인근에 CT 공연플렉스 파크가 조성되면 대구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면서 “문화기술(CT)은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의 대표적인 정책인 만큼 마지막까지 지자체와 혼연일체가 되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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