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따른 임시 주총 가져… 수베이 아람코 전무 사내이사로 선임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건설은 10일 사우디 PIF 투자 유치에 따른 임시 주주총회를 갖고 사우디 PIF가 추천한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의 아흐메드 에이 알-수베이 전무이사(55·사진)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우디 민간발전회사 아크와 파워의 모하메드 에이 아부나얀 회장(54)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수베이씨는 포스코건설 부사장 직위로 CEO 자문역을 맡게 된다.
사우디 아람코의 전무이사를 겸임하면서 사우디와 한국을 오가며 포스코건설 경영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이사회는 사내이사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수베이 부사장, 이정식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 조용두 경영기획본부장(전무)과 기타 비상무이사 포스코 이영훈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 사우디 아크와 발전 아부나얀 회장 총 6명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사우디 PIF의 지분인수에 따른 지배구조 및 이사회의 변화를 계기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경영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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