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성부는 올 한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에 풍성한 나눔을 실천했다.
　화성부 조업개선과 횃불봉사단은 지난 19일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장인 미소짓는 가게에 페인트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페인트칠로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어둑한 교육장이 깨끗하고 환해졌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올해 포스코패밀리 봉사상을 수상했다.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화성부 2코크스공장 한울타리봉사단은 최근 2015년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봉사단은 장애 및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수년간 도배와 밑반찬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회사에서 감사나눔상으로 받은 상금 200만원은 불우이웃에 기부키로 했다.
　또 화성부 3코크공장은 최근 포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연탄 5000장(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손동기 화성부장은 “남들이 알아주거나 고맙다는 말을 해주지 않아도 봉사활동과 나눔 자체에 가치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