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구미 제조혁신허브센터 가동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는 내년 2월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의 대경권 3D프린팅 제조혁신허브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3D프린팅 지역거점센터를 유치한 뒤 금오테크노밸리 안에 지상 4층 규모의 센터를 짓고 있다.
도는 내년 2월 말까지 센터를 준공해 2019년까지 190억원을 들여 3D프린팅 연구실과 장비를 갖추고 기술 개발과 보급에 나선다.
자동차, 전자, 항공, 의료, IT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제조업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올해 미래창조과학부의 3D프린팅 지역특화 종합지원센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포항 로봇융합연구원에 ‘바이오·메탈 3D프린팅 연구센터’를 유치한 바 있다.
박성수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구미의 대경권 거점센터와 포항 연구센터를 양축으로 경북이 3D프린팅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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