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 국비 50% 지원받아 하천정비 추진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울진군 부구천과 청송군 주방천이 국토교통부의 2016년도 지방하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사진)은 울진군 부구천과 청송군 주방천이 지방하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하천은 새해부터 설계작업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홍수를 예방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공간을 만들기 위한 하천정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울진 북면 부구천의 경우 하천 길이 2.2km에 총사업비 166억원(국비 83억원, 지방비 83억원)이 투입돼 친수공간이 조성되고 교량이 새로 건설될 계획이다. 청송 청송읍 주방천에도 하천 길이 5.6km에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25억원, 지방비 125억원)이 들어가 치수·이수·환경·문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하천 정비사업이 벌어진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은 “원래 지방하천은 지자체 재원으로 정비사업이 이뤄져야 하나 이번에 국토교통부 정비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의 50%를 국비 지원받게 됐다”면서 “홍수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친화적이며 아름다운 하천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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