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50대 시범 보급… 1대당 보조금 3000만원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이달 말 부터 대구지역에도 전기택시가 운행된다.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도심 운행 빈도가 높은 전기택시 50대를 시범 보급,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참여를 희망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42대분을 접수하고 계약을 진행 중이다.
나머지 8대는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개인택시조합에서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제작사와도 협조를 통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전기자동차 홍보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범 도입되는 전기택시 차종은 SM3 ZE로 가격이 419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완충시 주행거리는 135㎞이고, 충전기별 충전시간은 완속은 4~6시간(80~100%), 중속은 1시간(80%), 급속은 30분(80%) 정도다. 배터리 성능은 7년 14만㎞다.
전기택시는 작년에 서울시 60대, 제주도 7대 등이 운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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