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토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 선정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6년 공공실버주택 건립’ 공모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전국 11곳에 포함된 이번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은 기본적으로 건강관리는 물론이고 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적화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정부가 주거안정 강화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안동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실버주택’ 건립비 전액 1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6년간 15억원의 운영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이번 발표내용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6월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레일로부터 부지매입에도 적극 나선다. 그리고 올해 10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8년 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영세 시장은 “우리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된 복지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의 본 사업은 초고령화 지역인 안동의 필수 사업으로서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선진화된 실버문화 프라자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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