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경목 이하 포항시지회)와 국제로타리3630지구 신포항로타리클럽(회장 권용기), 케엔제이(K&J)시스템(대표 김현)은 20일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복지향상을 위한 참된 봉사 실현을 목적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포항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본부로부터 약 5000만원을 지원받아 포항시지회 내 휴게실을 리모델링, 바리스타 양성 교육이 가능한 전문 카페 및 아카데미를 만들고자 계획 중이다. 리모델링 공사 및 기타 설비 마련은 케엔제이시스템이 맡아 진행한다.

　이날 신포항로타리클럽 권용기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공동체로서의 유대강화 및 상호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바리스타 교육시설을 통해 여성지체장애인들에게 전문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회참여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