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지속가능 경영100대 기업’ 40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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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평가는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전 세계 시가 총액 상위 기업에 대해 12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조사·선정하고 다보스 포럼이 발표한다. 2005년부터 시작됐다.
포스코는 올해 전 세계 철강사 중에서 유일하게 100대 기업에 포함됐으며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40위에 올랐다.
포스코는 “혁신역량, 에너지 효율성 및 지배구조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글로벌 공급과잉, 수출 대상국의 수입 규제 강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과 회사의 자체 구조조정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도 철강업계 최초로 2005~2015년까지 11년 연속 우수 기업 및 철강산업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다보스 포럼 발표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신한은행(18위), LG전자(44위), 삼성전자(94위) 등이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은 2013년 처음으로 86위에 선정됐으며 2014년 30위, 지난해 70위, 올해는 52계단 뛰어올라 18위에 오르는 등 국내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금융사 중에서 4년 연속으로 100대 기업에 선정된 곳은 신한금융이 유일하다.
전체 1위로는 독일의 BMW가 뽑혔다. 코카콜라(13위), 인텔( 38위), GE(70위) 등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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