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은 전국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4일~25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 및 저소득층 주민 8347명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의 이동검진을 통해 종별 검진대상 연령 자궁경부암 만 30세 이상, 위암과 간암, 유방암 만 40세 이상, 대장암 만 50세 이상이다. 4일 용궁면 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일정별로 보건소 및 12개 읍·면을 방문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암, 유방암 등 5대 암 검진과 골다공증, 전립선, 생애전환기 검진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군은 검진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도록 유도하고, 질병 가능성이 높은 요주의 자는 재검진과 방문보건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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