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협의회 구성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사과생산농가들의 조직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의성군은 민선6기 군정방침인 ‘농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생산농가 조직화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의성사과는 색도와 당도 등 품질은 우수하나, 60여개 이상의 작목반과 생산자 관련단체들이 공판장, 산지도매상 등으로 판매하면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군청 회의실에서 군수와 사과생산 선도농업인(30명)과 간담회에서 관 주도가 아닌 생산농가가 자발적인 주도로 의성사과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10명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FTA, TTP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움이 있지만, 정예 농가조직을 바탕으로 고품질을 생산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의성진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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