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의성군, 사과 생산농가 조직화 박차
  • 황병철기자
《의성》의성군, 사과 생산농가 조직화 박차
  • 황병철기자
  • 승인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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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협의회 구성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사과생산농가들의 조직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의성군은 민선6기 군정방침인 ‘농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생산농가 조직화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의성사과는 색도와 당도 등 품질은 우수하나, 60여개 이상의 작목반과 생산자 관련단체들이 공판장, 산지도매상 등으로 판매하면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사과재배농가를 하나의 생산자 조직 형태로 정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균일한 사과를 연중 공급이 가능한 사과생산농가 조직체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군청 회의실에서 군수와 사과생산 선도농업인(30명)과 간담회에서 관 주도가 아닌 생산농가가 자발적인 주도로 의성사과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10명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FTA, TTP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움이 있지만, 정예 농가조직을 바탕으로 고품질을 생산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의성진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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