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의 한 주택에서 노부부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5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5분께 달서구 용산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A(84)씨와 부인 B(7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46)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B씨는 목과 가슴 부위 등에 수 차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거실에 쓰러져 있었고 A씨는 안방에서 입에 거품을 물고 숨져 있었다. 현장에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와 농약병 등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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