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풍수해 등으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시 적극 대처하기 위해 최근 119구조대원 17명을 대상으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 전원 관련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기초 잠수훈련과 포항 신항만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난달 28일~31일까지 4일간 실시, 구조대원 17명 전원 잠수 관련자격증을 취득, 수난사고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전무중 경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119구조대원 뿐 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잠수훈련을 실시해 많은 직원이 잠수관련 자격을 취득하여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해 총 18건의 수난사고 현장에 출동해 35명을 구조한 바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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