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 이진수기자
제 1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 이진수기자
  • 승인 2016.0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윤제 포스텍 교수, 과학상 라파엘클리닉, 봉사상 금호공고, 교육상 수상
▲ 포스코청암재단은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윤제 포스텍 교수 내외, 이형규 금오공고 교장, 안규리 라파엘클리닉 대표, 장옥자 여사(고 박태준 명예회장 배우자), 권오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30일 포스코센터에서 제1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과학상에 조윤제 포스텍 생명과학부 교수, 교육상 금오공업고등학교, 봉사상에 라파엘클리닉을 선정하고 각각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조윤제 교수는 암의 생성·억제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한 구조생물학 분야의 권위자이다.
 금오공고(교장 이형규)는 1973년 개교 이래 산업발전의 기초인 뿌리산업에 필요한 기계, 정밀, 가공, 측정 등 기술·기능인을 양성해 조국 근대화에 이바지했다.

 또 봉사상의 라파엘클리닉(대표 안규리)은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무료진료소로 1997년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설립됐다.
 포스코청암상은 제철보국의 일념으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의 초석을 닦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 인재육성, 희생·봉사정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지금까지 수상자는 31명이며, 59억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 권오준 청암재단 이사장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창희 국회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권 이사장은 “포스코 창업정신과 청암 박태준 선생의 경영철학을 계승한 포스코청암상이 올해 10회를 맞았다”며 “지난 10년 동안 포스코청암상이 인류에게 주어진 영원한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격려하는 권위있는 상으로서, 우리사회의 귀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