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무소속 주호영<사진> 대구 수성을 후보는 30일 20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예비후보 개소식 당시 발표한 10개 공약을 토대로 보다 구체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공약으로 △튼튼한 국방·안보태세 구축 여성과 아이들이 살기좋은 나라 △영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 추진 △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으로 대구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희귀·난치병 아동에 대한 의료보험 대폭 확대 추진 등 7가지를 제시했다.
　지역공약으로 △수성못 종합 스포츠시설 및 대형주차장 조성 △도시철도 3호선 범물~혁신도시(시지)간 연장 추진 △주택 재개발·재건축 촉진 지원단 설립 등 13개를 내놓았다.
　주 후보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민원인의 날’ 30회동안 1400여명을 만나 812건의 민원상담을 했는데, 그때 접수된 정책제안 내용을 꼼꼼히 반영하여 이번 공약을 작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