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각계 인사 1033명 “대구 변화 절실” 호소
  • 김홍철기자
대구 각계 인사 1033명 “대구 변화 절실” 호소
  • 김홍철기자
  • 승인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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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투표 참여 부탁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각계 인사 1033명은 30일 “대구 변화가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들은 경북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우리 삶터인 대구 위상이 갈수록 떨어지고있다”며 “중앙집권, 수도권 중심의 발전체제 때문이기도 하고 특정 정치세력이 장기간 지역 정치를 독차지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강산이 세 번 바뀌도록 정치적 경쟁이 없던 대구는 활력을 잃고 민생은 고단하다”며 “여야 국회의원이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다투어 마련하고 경쟁과 협력으로 대구발전에 헌신하도록 만들자”고 호소했다.
 호소문 채택에는 학계(212명), 종교계(19명), 법조계(28명), 언론계(21명), 의료계(249명), 문화예술계(311명), 교육계(37명), 경제계(156명) 등 대구지역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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