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추진위원회, 첫 회의 개최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 명호면에 들어설 기숙형 거점중학교인 가칭 청량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은 지난달 29일 통폐합 대상 4개교의 학교장, 5개면 초·중학교 학부모 대표, 설립추진위원 등으로 구성된 (가칭)청량중학교 개교추진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를 위한 첫 회의를 실시했다.
한편, 가칭 청량중학교는 인접한 4개면(명호면, 법전면, 재산면, 상운면)의 중학교를 하나로 통합한 6학급 규모로, 212억원의 예산을 들여 2만3304㎡의 부지에 연면적 9225㎡ 규모의 기숙형학교로써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장만식 개교추진위원장은 “(가칭)청량중학교 개교 자문 기구로서 봉화교육지원청과 협력 체제를 유지해 전국 최고의 명품 기숙형 중학교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루 속히 우리 아이들이 대도시 부럽지 않은 교육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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