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망계획 반영해달라”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윤대열기자] 경북 5개 시군을 비롯, 충남·북 12개 시·군이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건설을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임광원 울진군수 등 도내 문경, 예천, 영주, 봉화군을 비롯, 12개 지역 시장 군수들은 16일 오후 3시 지역 주민 61만4887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건설 계획에 반영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 구간으로 총 8조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통과지역 지자체는 동·서 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내륙산간지역 동·서간 연결 신규 개발축 형성, 독립기념관 및 청주공항 활성화, 충남·충북·경북도청 및 세종시 소재지 연계로 광역 행정축 형성 등의 개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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