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내륙철도 건설 탄력
  • 이희원기자
동·서 내륙철도 건설 탄력
  • 이희원기자
  • 승인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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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망계획 반영해달라”
▲ 예천 주민들이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윤대열기자] 경북 5개 시군을 비롯,  충남·북 12개 시·군이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건설을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임광원 울진군수 등 도내 문경, 예천, 영주, 봉화군을 비롯, 12개 지역 시장 군수들은 16일 오후 3시 지역 주민 61만4887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건설 계획에 반영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46일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 서명 캠페인은 당초중부권 전체 인구의 10%인 30만명 목표로 시작됐으나 경북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열기에 힘입어 두 배가 넘는 사람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 구간으로 총 8조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통과지역 지자체는 동·서 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내륙산간지역 동·서간 연결 신규 개발축 형성, 독립기념관 및 청주공항 활성화, 충남·충북·경북도청 및 세종시 소재지 연계로 광역 행정축 형성 등의 개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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