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 가량 1만달러 선적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의 ‘흑마늘 김치’가 웰빙시대에 건강한 맛으로 대만인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의성군은 지난 20일 (주)다모의 흑마늘 김치가 대만으로 첫 수출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주 수출국인 대만으로 약4t가량 1만달러의 수출이 이뤄졌으며, 이후 현지 시장 평가에 따라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것.
군은 올해를 수출의 해로 정하고 지역 내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대표 수출품인 김치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군은 1분기에는 대만, 홍콩 등으로 158t 40만달러 수출 실적을 거뒀으며, 지난달에도 66t 약 17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이룩하는 등 이와같은 수출 실적으로 올해 하반기 수출전선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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