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철 대구 서구의회 부의장, 공동주택 품질검수자문단 조례 발의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서구지역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건설 시 발생하는 건설사와 입주자간 공동주택 품질에 관한 분쟁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안영철<사진> 대구 서구의회 부의장은 최근 서구의회 본회의에서 ‘공동주택 품질검수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는 대구지역에서 두 번째로 공동주택 품질자문을 위한 지원근거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조례에 따르면 건축사, 특급건설기술자 등 전문가 50명 이내로 구성된 자문단이 공동주택의 구조, 조경, 내장, 설비 등 시공자문과 결함과 하자 등에 대한 시정자문 등을 통해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한다.
이로 인해 건설사와 입주자간 공동주택 품질에 관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안 부의장은 “공동주택이 많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자문단 설치는 꼭 필요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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