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5일 구미에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영남·충청권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의 문을 연다.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는 창업보육과 판로개척 상담을 지원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기술이전, 자금조달, 판로지원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전반을 지원한다.
　작년 6월 전남 특화센터, 지난 17일 강원 특화센터에 이어 영남·충청권 특화센터까지 문을 열어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

　영남·충청권 특화센터에는 4명이 상주 근무하며 농식품 창업희망자, 청년창업가, 귀농·귀촌 창업자 등을 발굴하는 등 농식품 분야의 벤처창업을 지원한다.
　현판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전남·강원에 이어 세 번째로 특화센터가설치돼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며 “원스톱으로 기술, 자 금, 판로 등을 지원해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