鬱陵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 탄력
  • 손경호기자
鬱陵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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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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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정책간담회 열어 강력 주문
▲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현안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현안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지난해 9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주식회사를 창립해 세계 최초의 민관합동 대규모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박명재 의원은 “최근 유가하락과 관련한 경제성 문제 등 사업계획 재검토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업관계자들 간에 다소 이견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안 간담회를 주최하게 됐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현재의 유가하락 상황과 경제성만 근시안적으로 검토할 것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먹거리 사업, 친환경에너지사업 추진이라는 관점에서 추진해야 하며,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이라는 상징성과 사업성공을 통해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기술과 노하우를 해외로 수출할 수 있다는 긍정적 측면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산업부 관계자도 “사업자체가 가지고 있는 큰 비전과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 울릉도와 사업관계자들의 입장을 잘 반영해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같이 협의하고 이견을 조율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박 의원은 “향후 울릉도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책협의는 물론 예산확보 등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노건기 산업통상부 전력산업과장, 박성수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임석원 울릉군 경제교통과장, 김병숙 울릉에너피아 사장, 하태석 LG CNS 상무, 곽대근 도화엔지니어링 상무를 포함한 20여명의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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