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영규)은 9일 대구 EBS리틀소시움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와 지도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러 가지 직업군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구 EBS리틀소시움’은 크리티존(주유소, 비스킷가게, 마트), 오토존(TV방송국, 경찰서, 소방서), 모롤존(은행, 치과, 호텔), 심비존(골프클럽, 동물병원)으로 나눠져 있어다양한 직업군을 학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날 학생들은 체험을 하기 전 각 체험시설물 이용규칙과 주의사항에 대해 듣고 진로체험을 시작했다.

진로체험 학습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학생의 창의적인 인성함양 및 지역사회 적응력 신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로와 관련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