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車부품기업-계명대,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6개 자동차부품기업과 계명대, 대구시가 자동차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합친다.
이들은 17일 오후 3시 계명대 본관에서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및 채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은 에스엘(주), 평화발레오, 경창산업, 삼보모터스, 동원금속,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구 한국델파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부품기업들이다
계명대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기업은 양성인력에 대해 채용을 보장해 주며 대구시는 인력양성을 위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각 학과의 3학년 진입생 중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사전 선발해 내년 신학기부터 시행하며 2018년 말부터는 연간 40~50여 명의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협약은 인재유출 억제와 지역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도 기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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