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특위, 2015회계연도 결산심사 돌입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북도지사와 교육감이 제출한 201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17~25일까지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심사할 2015회계연도 결산규모는 경북도 세입결산액이 8조7717억원, 세출결산액 7조8226억원으로 9491억원의 차인잔액이 발생해 다음연도 이월사업비 2651억원, 보조금 집행잔액 21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 6819억원이 발생했다.
도교육청 세입결산액은 4조1254억원이고, 세출결산액은 3조5669억원으로 5585억원의 차인잔액이 생겼다.
다음연도 이월사업비 3641억원, 국고보조금 잔액 37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907억원이다.
이를 위해 보다 정확한 세입추계로 가용 가능한 재원이 사장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지역개발의 시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집행사유 미발생에 따른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창조경제 실현과 신성장동력 창출, 농어업인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 신도시기반 조기정착 및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태식<사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은 단순히 예산집행 결과를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가를 규명하는 사후적 재정감독 수단”이라며 “심사기간 열과 성을 다해 엄정히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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