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도, 노들섬처럼 개발”
  • 이창재기자
“하중도, 노들섬처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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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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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교 대구시의원 제안 ‘규모·상징성 부족함 없어’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최광교 대구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사진)이 금호강 하중도를 노들섬처럼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22일 시의회 정례회 재난안전실의 2016년 추경예산심의에서 하중도 개발방안을 묻고 생태적 개발이 가능한지와 타당성은 있는지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최 의원은 “대구시가 금호강 하중도를 자연 생태섬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명소로 가꾸겠다고 했는데, 현재 계획대로라면 인간의 접근이 많아질 수 밖에 없어서 오히려 수달의 서식환경과 생태환경을 그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태명소화 계획이 지금처럼 보리밭이나 가꾸고 코스모스나 심는 식으로 해서는 교통환경과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하더라도 깜짝명소는 될지 몰라도 전국적인 생태명소는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노들섬은 불과 12만㎡ 밖에 안돼 하중도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서울을 상징하는 복합문화기지가 들어선다”면서 “하중도는 대구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규모는 물론 상징성에서도 노들섬을 능가하므로 하중도를 본격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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