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전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구미시 내일로 홍보단’을 초청해 구미시 주요 관광지 투어를 실시했다.
　구미시의 위탁을 받아 한국철도공사 구미역(역장 김민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구미시 내일로 홍보단'으로 최종 선정된 전국 각지의 대학생 130여명이 참여, 개인 블로그 활동과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구미 관광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29일 구미역사에서 발대식을 가진 대학생 홍보단은 1박 2일 동안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안내를 받아 금오산도립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삼성전자 구미공장, 도리사, 구미시승마장, 영남유교문화진흥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통시장인 새마을 중앙시장과 선산청소년수련관도 체험했다.
　황필섭 구미시 정책기획실장은 ”활동력이 넘치는 젊은 대학생 홍보단의 활동으로 구미 관광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