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남부경찰서는 12일 사람이 붐비는 재래시장에 서 있던 차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3)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낮 12시 35분께 대구시 남구 한 재래시장에서 B(36)씨의 포터 차 조수석 문을 열고 현금 300만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신분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미리 준비한 종이박스를 머리에 쓰고 범행을 저질렀다.
동종전과 13범인 A씨는 올해 1월 출소한 뒤 다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시장 주변 폐쇄회로(CC) 분석으로 A씨 차를 찾아내고 추적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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