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부터 17개 대학서 수학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계명대 공자아카데미가 국내 중국어교육 선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 대학 공자아카데미에서 중국 정부장학생을 대거 배출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대학 측에 따르면 이 대학 공자아카데미 교육생 중 석사 13명, 1년 과정 29명, 1학기 과정 4명 등 총 46명이 중국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돼 오는 2학기부터 중국에서 공부하게 된다.
이들 학생들은 중국에서 체류하는 기간 동안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면제받고 월 생활비를 지원 받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장학생은 중국 교육부 한반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자아카데미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되는데 전 세계 129개 국가 및 지역의 500여개 공자아카데미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장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소정의 중국어능력시험(HSK) 성적을 소지하고 공자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중국어교육에 참가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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