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동판 전달받아
1905년 설립된 포항제일교회가 7월8일 상암동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07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에 초청돼 기념 동판을 전달받는다.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한국교회 설립 초기인 1907년 이전에 설립돼 대부흥의 역사를 직접 체험한 400여개 교회에 `한국교회 대부흥100주년 기념교회’ 동판을 제작해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오랜 세월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한국기독교의 고향이자 종갓집 역할을 한 교회들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 지역 설립된 지 100년이 지난 유서깊은 교회는 대송교회, 칠포교회, 동천교회, 대전교회 등이 있다. 이 외에도 1885년 설립된 서울 정동제일교회와 인천 내리교회, 1900년 설립된 서울 종교교회와 인천시 강화중앙교회, 1887년 설립된 서울 새문안교회, 1891년 설립된 부산진교회, 1890년 설립된 서울주교좌성당과 인천내동교회(이상 성공회) 등이 기념 동판을 받는다. 문의 02)747-2003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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