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최경환)는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상수도검침 및 고지서 전달업무를 민간에 위탁 실시하는 `주부검침원제’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주부검침원제란 2만8000여 상수도 급수전을 거주지별로 26명의 주부에게 위촉, 검침과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검침업무에 소요되는 인력비용 절감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년 5억원의 예산절감으로 인해 공공서비스 질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원활한 유대관계로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성공적인 민간위탁으로 자리메김했다는 평이다.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는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검침원의 능률향상과 검침이 용이하도록 개인별 휴대용컴퓨터 지급과 옥외검침시스템 설치를 확대하고 복지시책으로 단체보험가입, 종합검진, 근무복 지원과 사기 앙양을 위한 선진지 견학, 업무연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질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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