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8월 말까지
대구은행이 에너지절약과 업무효율성 증대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24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25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절약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쿨-비즈(Cool-biz) 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Cool-biz 근무란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근무시간 중 넥타이를 매지 않고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하는 것.
대구은행 측은 넥타이를 매지 않음으로써 실내 온도를 2℃ 정도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냉방수요 감소에 따라 일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여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8월 말까지 실시되는 Cool-biz 근무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각 영업점 창구에서 근무할 때는 물론이고, 은행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식 또는 비공식회의에서도 넥타이를 매지 않은 채 진행된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 15일부터 냉·난방기 가동시 정부권장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엘리베이트 격층 운행, 일회용 컵 사용 자제 및 복사용지 절약 등 물자 및 경비절감 캠페인을 12월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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