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발 빠른 대응으로 한의과대학, 바이오산업대학, 의과학대학, 웰니스융합대학의 4개 단과대학 체제를 갖추고 한방·바이오산업·의과학 분야의 특성화에 주력해 독보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표방한 대구한의대는 한의학을 중심으로 학제간 융합을 선도함으로써 미래 사회와 산업계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며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코어사업’과 ‘프라임사업’에 모두 선정되면서 인문학과 이공학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대학발전 방향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두 사업을 모두 진행하는 대학은 전국에서 대구한의대를 포함해 경북대, 이화여대, 한양대가 유일하다.
　코어, 프라임 동시선정은 대구한의대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뿐 아니라 인문학과 이공학 양대 축을 중심으로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와 현장중심의 실무 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토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방산업 특화캠퍼스 조성, 한의학관, 행복기숙사 신축 등의 특성화 인프라 강화와 함께 △교육부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 3개 사업단 신규 선정 △교육부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미래창조과학부 2015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교육부 학교기업 지원 사업 △미래창조과학부 2016년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2016년 경산시 청년창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지원과 지역의 창조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전폭적인 지원으로 대구한의대는 2014년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정보공시에서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 전국대학 취업률 5위(2014년 12월 31일 기준 졸업생 1000명 이상 사립대학)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