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 방문객 갓바위서 국가 안녕 기원
  • 추교원기자
2000여 방문객 갓바위서 국가 안녕 기원
  • 추교원기자
  • 승인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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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갓바위 소원성취 축제 성료… 공양미 1900㎏ 결손가정에 배부
▲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뤄준다는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에서 축제 준비위원들이 제단에 음식을 올리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2016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지난 23~25일까지 3일간 갓바위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뤄 준다는 영험 있는 ‘경산팔공산관봉석조여래좌상’을 전국에 알리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손꼽히는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소원성취’라는 주제에 걸맞는 소원을 기원하는 체험 행사가 열려 소원지 달기, 소원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등이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행사장에 소원 기원등 2000여개를 달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의전간소화 차원으로 개막식을 없애고 둘째날 ‘국태민안 소원기원’을 비는 행사에 내빈들을 초청해 관람객과 서로 소통하며 국가의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국태민안과 소원기원을 빌며 갓바위부처님에게 올리는 공양미 1900㎏을 (주)KPC, 동서통신, (주)동산케이블, 뚝배기식품에서 협찬해 참배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됐다.
 김성근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장은 “사용된 공양미는 생활이 어려운 경산시 관내 결손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지막 날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를 3시간여 진행해 축제의 주제에 부합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운배 문화관광과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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