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837억 투입 2011년 착공, 5000가구 배수설비 공사 마무리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의 하수도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서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쾌적해질 전망이다.
시는 시가지 침수예방과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 착공한 ‘중구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과 2013년 10월에 착공한 ‘도시침수예방사업’에 대해 총 사업비 837억원을 투입해 58㎞의 오수관로를 매설하고 5000여 가구의 배수설비 공사를 계획대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된 지역은 침수예방과 함께 생활오수와 우수를 분리함으로써 각 가정마다 정화조 설치 필요성이 없어져 분뇨수거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수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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