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혼영 400m 금메달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여자수영 최강자 김서영(22·경북)이 전국체전에서 4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김서영은 13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에서 4분39초8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부문 국내 최강자로 리우 올림픽에도 출전했던 김서영은 본인의 종전 한국기록을 0.06초 단축하며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2위 정하은(경기·4분53초43)과는 무려 14초 가량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기량이었다.
김서영은 지난 11일 열린 개인혼영 200m에서도 2분10초23으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고, 같은날 경북 선발로 나온 계영 800m(8분05초31)와 계영 400m(3분44초39)에서도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계영 400m에서는 한국신기록을 세우고도 제주선발(3분43초73)에 밀려 아쉽게 은메달에 그쳐 김서영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한 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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