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38R 스틸야드서 격돌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성남FC와 격돌한다.
포항은 5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8라운드를 성남과 치른다.
이번 성남 전은 포항이 치르는 올해 마지막 시합이다.
현재 리그에서 포항은 승점 43점 11승 10무 16패로 순위 10위를 달리고 있다.
성남도 승점 43점 11승 10무 16패지만, 골득실에서 포항보다 앞서 9위를 기록 중이다.
포항은 성남과 통산전적에서는 119번 대결을 벌여 54승 33무 32패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6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포항은 이번 시합에 따라 K리그 클래식 잔류가 결정된다.
2일 광주 전에서 비기는 바람에 승점 1점밖에 획득하지 못해 아직까지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태다.
포항은 하위스플릿에서 현재까지 2무 2패를 기록, 아직 1승도 하지 못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가 홈에서 열리고 리그 마지막 경기라서 포항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이번 시합에서도 포항은 심동운, 라자르 등이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계속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포항이 마지막 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확정 지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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