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마이스 전문기업인 ㈜엑스코와 대구시교육청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이스 교육(MICE) 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했다.
　지난 4일 업무협약을 통해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사업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전시·컨벤션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코는 지역 학생들에게 △전시·컨벤션 산업 교육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운영 및 지원 △엑스코 현장 견학 및 체험학습 운영 등을 통해 마이스 산업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알리미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마이스 교육은 엑스코 임직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공의 이익에 공헌하는‘프로보노’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이라 더욱 뜻깊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자유학기제 활동을 통한 맞춤형 마이스 현장 교육이 활성화돼 학생들이 마이스 분야에 있어 어릴 적부터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