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소싸움·반시 ‘한 보따리에’
  • 최외문기자
청도 소싸움·반시 ‘한 보따리에’
  • 최외문기자
  • 승인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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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년부터 관광·지역 특산품 연계 6차산업화 추진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내년부터 청도소싸움장, 반시축제 등 관광자원을 지역 특산품과 연계해 6차산업화를 통한 청도 특산물의 제2 도약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농특산물 판매 등을 신토불이에 호소하던 시기는 지났다”며 “고품격 상품개발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살리는 한편 농업소득을 끌어올려 군민이 고루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특히 1차산업 생산 위주에 머물러 있는 지역 농업형태의 한계를 벗어나야 하며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뛰어다니는 세일즈 행보와 더불어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농업소득 기반 안정을 위해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이 묶이는 6차산업 확대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육성한 감 가공제품 생산기반과 지역 관광기반을 묶어 동시다발로 다양한 소득원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과잉생산으로 애를 먹는 반시 출하량 조절을 위해 전정기술단을 투입한 감나무 수고 낮추기 사업, 읍·면별 특화작목 단지 육성,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조성 등을 추진했다.
 군은 대기업과 MOU를 맺어 청도반시를 원료로 하는 제철 과일 홍시주스, 감말랭이를 원료로 상온 유통이 가능한 신제품 ‘감츄’ 등도 출시됐다.
 이 군수는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과학적인 설계와 현장 컨설팅 강화로 농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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