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행정·농업경쟁력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 채광주기자
열린행정·농업경쟁력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 채광주기자
  • 승인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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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군수 시정연설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 22일 ‘제20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발전 7대전략을 밝혔다.
 박 군수는 세계 경제의 부진과 국내 경기 침체속에서도 군채무 제로화 실현, 미래성장동력사업 발굴,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시개원 등으로 군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광역친환경단지 준공,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협곡열차 한국관광 100선 선정, 산타마을 국내 최고의 겨울여행지 부상, 봉화은어·송이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행복목욕탕 개장, 석포소재지 행복나눔센터 개원, 도시가스(LNG) 공급개시로 군민행복을 도모하는 등 군정 전반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7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FTA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8년 연속 전국 최우수, 한국재난대응훈련 전국 최우수기관, 경북 농정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박 군수가 밝힌 내년도 군정운영의 7대 발전전략으로는 △산림휴양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산림복지서비스 확산노력 △친환경과학영농과 순환농업으로 부자농촌 이룩 △매력있는 체류형 문화관광고장 건설 △행복한 맞춤복지실현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조성과 지역균형개발 △전통시장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과 열린행정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94억원의 군립자연휴양림 조성과 249억원의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 착수, 10억원의 파인토피아 우드스쿨 건립으로 전국 최고의 산림교육시설인 목재문화체험장 기능보강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산림문화 복지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백두대간 광역친환경단지 운영을 통한 순환농업과 국제적으로 분석능력을 인정받은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를 통한 과학영농 실천, 매월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로컬푸드직매장의 대량소비처 확보, 농촌일자리 창출지원, 물류비 절감과 농업의 6차 산업화 실현, 100억원의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지속 적립, 해외 농산물 판로 개척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전통마을을 활용한 1고택 1중소기업 자매결연, 봉화팔경 발굴, 백두대간 협곡·순환열차와 산타·눈꽃열차 운행 등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197억원 규모의 장애인복지센터와 국민체육센터 건립, 국도 31호선과 36호선을 조기완공 노력, 190호의 국민임대주택 건설(214억원 규모), 468억원의 전국 기초자치단체 시행 첫 사례인 봉화댐 건설, 619억원의 내성·토일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236억원의 봉화 시가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사업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생활자원 회수센터 준공과 CCTV통합관제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군민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한다. 총 76억원 공모사업비로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봉화전통시장 먹거리장터, 춘양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 같은 내년도 군정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한 예산규모는 지난해 대비 206억원이 늘어난 3210억원(일반회계 2916억, 특별회계 294억)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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