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울산-강원,`동해안발전포럼 창립’합의
“동북아 경제중심지 도약 기반 될 것”
동해안 3개 시·도가 머리를 맞대고 동해안 개발 밑그림을 그린다.
경북도는 강원·울산 등 3개 시·도와 지역 연구원이 동해안권 공동개발과 발전을 위한 동해안발전포럼을 창립키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동해안발전포럼은 정부와 동해안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동해안관광벨트 조성사업과 법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연안권발전특별법, 동해선철도, 동해안고속도로 등에 의해 얻을 수 있는 개발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한 것이다.
경북도가 주도해 창립이 추진되고 있는 동해안발전포럼은 지난 2004년 발족한 동해권 시·도지사협의회가 모태로서 오는 5일(한국시간) 2014동 계올림픽(강원 평창) 개최지 결정후 열릴 제4회 동해권 시·도지사협의회에 맞춰 창립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동해안발전포럼은 경북발전연구원 등 3개 시·도 연구원장이 공동대표가 되며 교통, 산업, 관광,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 포럼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각 시·도 기획관과 연구원으로 운영위원회가 구성된다.
동해안 발전포럼 관계자는 “동해안발전포럼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동해안이 보다 빠르게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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