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읍승격 절차 마무리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 유가면의 인구가 28일자로 2만명을 돌파하는 등 읍승격을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유가면은 지난 2015년 12월 말 6987명이던 인구가 폭발적인 아파트 입주로 월 평균 1000명 이상 전입으로 인해 11개월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1만3000여명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달성군 인구 22만 돌파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유가면의 인구증가 사유로는 주택구입 1만1160명(62%), 직업상 이유 2880명(16%), 추가 전입 가족 2700명(15%) 순으로 나타났다.
또 중흥S클래스 등 준공 예정인 3개소 아파트 2500여세대와 단독택지 700여세대의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인 2018년에는 인구 3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읍승격 절차를 마칠 방침이다.
채후식 유가면장는 “향후 읍 승격이 되면 행정조직개편으로 예산과 직원 증가된다”며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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