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최근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에 대한 점검한 결과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썰매장과 스케이트장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실태, 허가조건 준수, 안전요원 근무, 안전수칙준수, 보호장구 착용, 비상의약품 비치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가졌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대부분 양호했으며 가스난로 감지기 미설치, 제설기 전선 노후 등 일부 지적사항은 모두 조치 완료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정명섭 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눈 썰매장 등 겨울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점검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