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수입업체 해태글로벌과 260곘수출계약
14일,1차 20곘선적
경북 의성산 황토쌀이 해방이래 처음으로 쌀 수출국인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對美 쌀 수출과 관련, 도는 14일, 1차 선적분 20곘은 이미 미국 수입업체인 해태글로벌와 계약을 마치고 농림부에 수출추천서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과 11월 각 20곘, 2008년 200곘등 총 260곘을 미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1차로 선적한 쌀의 수출가격은 10kg당 27달러. 추가 수출하는 물량은 현지 시장가격과 소비자의 반응 등을 감안해 수출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르는 의성 황토쌀은 의성군 한가위 RPC에서 가공한 쌀로 오염되지 않은 황토 논 450ha(일품벼)에 한가위측이 계약재배한 최고품 쌀로 밥맛이 뛰어나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의성 황토쌀은 2003년 품질인증미로 선정된 후 2004년 경북도 우수농산물로 선정, 그리고 2006년 경북도 우수브랜드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한국일보 우수특산물 대상 수상과 시중유통브랜드 소비자 선정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으면서 미국 LA 수입업자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의성/황병철기자 h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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