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대선체제 돌입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바른정당이 24일 창당대회를 열고 대선 체제로 본격 돌입한다.
대구·경북 등 10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 바른정당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유승민 국회의원(대구 동을)은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당초 유 의원은 25일 대선출마를 선언할 계획이었지만 남경필 경기지사와 날짜가 겹쳐 하루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대선후보인 남경필 지사는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모병제’ 공약으로 정책 이슈 선점에 나섰던 남 지사는 최근 야권 주자들의 군복부 단축 공약을 비판하는 한편 ‘사교육 폐지’ 공약을 내놓았다.
한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설 이후 정당을 선택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침에 따라 바른정당으로 입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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