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사용료 3966만4000원 징수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맑은물사업본부가 상수도 부정수급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해 하반기 상수도 부정수급자 14명을 적발해 과태료 및 사용료 3966만4000원을 징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중 10명은 부정사용자, 4명은 계량기 보호통을 훼손했다.
과태료는 정상 사용료 5배가 부과됐다.
시는 올해도 상수도 부정수급단속을 철저히 할 예정이며 부정사용 금지 홍보도 대대적으로 할 계획이다.
방진모 포항시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도공공재의 정상사용 질서가 잡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은 죽장면을 제외하고는 전 지역에 상수도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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