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640팀 참가… 경북 대표 배드민턴대회 자리매김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제3회 경북도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1~12일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 체육관에서 열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640팀이 참가 접수해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1회 대회 395팀, 제2회 대회 506팀에 이어 이번에는 640팀이 참가 신청을 마쳐 경북의 대표적인 배드민턴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640팀이 접수를 했다.
제1회 대회 395팀, 제2회 대회 506팀에 비해 이번에는 참가팀이 많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제1회, 2회 대회의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피닉스클럽과 원클럽이 참가해 진정한 승부를 가리게 된다.
강호로 분류되는 사철클럽, 지곡클럽, 이동클럽 등도 참여해 대회 열기가 더욱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해 기존 20개 코트보다 많은 23개 코트를 사용할 예정여서 대회장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실력에 따라 A~E까지 등급이 나뉘며 연령별로 30대부터 60대까지 구분된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고등부팀이 시합을 하고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반부팀이 경기를 한다.
경기장은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 체육관이며 개회식은 12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배드민턴 동호인클럽의 한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이 대회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면서 “경북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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