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600여명 13개 사업 배치 일자리 제공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3일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정표 예천군노인복지관장,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 대표가 안전하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예천경찰서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안전교육, 예천군 보건소의 보건교육,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 인권교육도 함께 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예천군과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예천군노인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근로능력이 있고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을 선발 13개 사업에 배치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사회환경개선, 문화재시설봉사, 공공 및 보육시설봉사, 노노케어사업 등 12개 사업에 6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주로 전단지 광고물 제거, 쾌적한 거리 환경조성, 독거노인 말벗활동을 1일 2~3시간씩 주 3일간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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